본문으로

-i, -as, -is, -os, -us, -u로 끝나는 낱말은 동사입니다. 동사는 어떤 동작을 하거나 어떤 상태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 동사 서술형-as, -is, -os, -us, -u로 끝납니다. 문장에서 서술어 구실을 합니다.
  • 동사 기본형-i로 끝납니다. 문장에서 서술어가 되지 않고 이런저런 다른 구실을 합니다.

동사 서술형

동사 서술형에는 3가지 법이 있습니다: 직설법, 명령법, 가정법.

직설법

직설법은 사실이고 실재하는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냅니다. 직설법에서는 시간을 셋으로 나눕니다: 현재, 과거, 미래.

현재형: -as 말끝.

-as로 끝나는 동사 현재형은 동작이나 상태가 사실이고, 실재하고, 시작되었지만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동작이나 상태가 바로 지금 일어나거나, 습관적으로 일어나거나, 언제나 사실임을 뜻합니다:

  • laboras = "일하기" 동작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estas = "~이 있는", "~인" 상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Mi sidas sur seĝo. - 나는 의자에 앉아 있다.

    앉아 있음은 사실이고 지금 상태입니다.

  • Mi estas advokato. - 나는 변호사다.

    그 직업은 사실이고 지금의 것입니다.

  • Kvar kaj dek ok faras dudek du. - 4 더하기 18은 22다.

    그것은 언제나 옳습니다.

  • Nun mi legas. - 지금 나는 읽는다.

    읽기는 실제로 지금 일어납니다.

  • Hodiaŭ mi studas Esperanton. - 오늘 나는 에스페란토를 공부한다.

    말하는 바로 그때 나는 공부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는 오늘 공부를 시작했고, 그것을 아직 끝내지 않았습니다.

  • En la vintro oni hejtas la fornojn. - 겨울에는 난로에 불을 땐다.

    그 일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겨울마다 일어납니다.

  • Mi loĝas ĉi tie tri jarojn. - 나는 여기서 3년을 거주한다.

    내가 거주하는 일은 이미 3년간 이어졌고, 더 이어집니다.

이야기에서 때로는 그 이야기가 다다른 때, 곧 이야기 시간으로 -as 시제를 씁니다. 그런 특별한 문체는 이야기를 더욱 살아 움직이게 만듭니다:

  • Ne suspektante ion li iradis tra la arbaro. Subite eksonas pafo. - 거침 없이 그는 숲속을 헤집고 다녔다. 갑자기 총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이야기하는 사람이 과거 일에 과거형을 쓰지만, 나중에 듣는 이나 읽는 이가 몸소 현장에서 그 총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려고 현재형으로 바꿉니다.

과거형: -is 말끝

-is로 끝나는 동사 과거형은 동작이나 상태가 사실이고, 그러나 말하는 때보다 앞선 어느 때에 일어났음을 나타냅니다. 그 동작이나 상태는 이미 끝났습니다:

  • laboris = 동작 "labori"는 지금에 앞서 일어났습니다.
  • estis = 상태 "esti"는 지금보다 더 이른 때에 일어났습니다.
  • Mi sidis tiam sur seĝo. - 나는 그때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앉아 있음이 지나간 때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Mi estis knabo. - 나는 소년이었다.

    소년임이 그 지나간 때에는 사실이었습니다.

  • Hieraŭ mi renkontis vian filon, kaj li ĝentile salutis min. - 어제 네 아들을 만났는데, 나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더라.
  • Mi loĝis ĉi tie tri jarojn. - 나는 여기서 3년간 거주하였다.

    나의 거주는 3년간 이어졌지만 더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때의 말맛을 내고 싶으면 여러가지 낱말을 덧붙여 쓸 수 있고, 복합시제를 쓸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 과거형만 써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말할 때 -is 꼴을 쓰는 것을 더러 봅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os 꼴을 쓰거나, 더 꼼꼼하게 말하고 싶으면 estos ...inta를 쓰십시오. 그러니, Mi venos al vi, kiam mi finis mian taskon.이라고 말하지 말고, Mi venos al vi, (post) kiam mi finos mian taskon.이나, Mi venos al vi, kiam mi estos fininta mian taskon.이라고 말하십시오.

미래형: -os 말끝

-os로 끝나는 동사 미래형은 동작이나 상태가 말하는 때에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지만, 미래 시제는 말하는 사람이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 laboros = "일하기" 동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시작될 것입니다.
  • estos = "~이 있는", "~인" 상태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얼마간 지난 다음에 그렇게 될 것입니다.
  • Mi sidos poste sur seĝo. - 나는 나중에 의자에 앉아 있을 것이다.

    앉아 있음이 나중에 실제로 일어날 것입니다.

  • Mi estos riĉulo. -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인 상태는 미래의 사실입니다.

  • Mi rakontos al vi historion. - 나는 너에게 역사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이야기하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 Morgaŭ estos dimanĉo. - 내일은 일요일이다.
  • Mi loĝos ĉi tie tri jarojn. - 나는 여기서 3년간 거주할 것이다.

    거주하는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시작될 때는 그것이 실제로 3년간 이어질 것입니다.

명령법: -u 말끝

-u로 끝나는 동사 명령법은 동작이나 상태가 사실이 아니지만, 하고 싶거나 바라거나 하게 하거나 목표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명령법이 동작의 시간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그 동작은 대개 미래에 있습니다:

  • laboru = 동작 "labori"는 하고 싶거나, 요구되거나, 명령되거나, 목표가 됩니다.
  • estu = 상태 "esti"는 되고 싶거나, 요구되거나, 명령되거나, 목표가 됩니다.
  • Sidu sur seĝo! - 의자에 앉아 있거라!

    명령 또는 요구

  • Estu viro! - 남자가 되어라!

    명령 또는 요구

  • Ludoviko, donu al mi panon. - 루도비코, 나에게 빵을 주시오.
  • Ni legu la unuan ĉapitron. - 첫 장을 읽읍시다.

    욕구의 표현

  • Ĉu ni iru al la dancejo? - 우리 댄스홀에 갈까요?

    바라는 것을 묻기. 그런 문장의 실제 뜻은 거의 대부분 정중한 제안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공손한 요구와 비교해보십시오.

명령법에서 주어가 대명사 vi일 때는 매우 자주 생략됩니다: Venu tuj! = Vi venu tuj! 그러나 생략은 주절에서만 되고, 종속절에서는 안됩니다.

ke-절에서 쓰이는 명령법

주절이 의지나 목표나 의견을 나타날 때는 ke-절에서 명령법을 씁니다.

  • Mi volas, ke vi laboru. - 네가 일하기를 원한다.

    네가 일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

  • Li petas, ke mi estu atenta. - 그는 내가 주의깊기를 부탁한다.
  • Estas necese, ke ni nun unu fojon por ĉiam faru finon al tiu ĉi stato. - 우리는 지금 이 상태를 한 번으로 영원히 끝낼 필요가 있다.

공손한 요구

원하는 것을 공손하게 표현하려면 bonvolu와 동사 기본형을 씁니다. mi petas와 같은 공손한 표현을 덧붙일 수도 있습니다:

  • Bonvolu sidi ĉi tie! = Sidu ĉi tie, mi petas! - 여기에 좀 앉아 계셔요!
  • Bonvolu fermi tiun ĉi fenestron! = Fermu la fenestron, mi petas! - 창문을 좀 닫아 주세요!

-u 꼴을 거듭 쓰지 마십시오. Bonvolu sidu...는 안됩니다.

참고: 예를 들면 Bonvole sidu ĉi tie!와 같은 bonvole ...u를 더러 대신 쓰기도 합니다. 그것은 충분히 논리적인 대안이기는 하지만, 자주 쓰이지도 않고 전통적이지도 않습니다.

가정법: -us 말끝

-us로 끝나는 동사 가정법은 사실이 아니거나 상상이거나 환상인 동작이나 상태를 말할 때 쓰입니다. -us 꼴은 동작의 때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 laborus = 동작 "labori"가 상상됩니다.
  • estus = 상태 "esti"가 상상됩니다.
  • Se mi estus riĉa, mi ne laborus. - 내는 부자라면 일 안 하겠네.

    사실이 아니고 상상인 상태와 동작을 말합니다.

  • Se mi estus sana, mi estus feliĉa. - 내가 건강하다면, 행복하겠지.
  • Se mi nur loĝus en palaco! - 내가 궁전에 거주하기만 한다면!

    거주하고 싶지만 가능하지 않고 그것이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압니다.

  • Mi ne farus la eraron, se li antaŭe dirus al mi la veron. - 그가 사실을 내게 미리 말해 주었으면, 나는 실수를 안 했을텐데.

    여기서 farusdirus도 그 동작이 과거에 일어난 것처럼 상상하여 이야기합니다. 원하면 estus dirinta를 써서 과거임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가정법을 써서 요구나 욕구를 더욱 부드럽게 드러냅니다:

  • Mi dezirus aĉeti kelkajn aferojn. - 저는 몇 가지를 구입하였으면 합니다.

    실제 요구이지만 공손한 표현.

  • Ĉu mi povus havi la skribilon? - 제가 필기구를 가질 수 있을까요?

    아주 공손하고 부드러운 요구.

  • Ĉu vi bonvolus paroli iom pli silente? - 조금 더 조용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주 공손하고 부드러운 요구.

가정법은 조건을 나타내는 본디낱말 se와 함께 자주 쓰이지만, se 다음에 꼭 가정법이 나와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뜻에 달려있습니다. 상상을 말하는 것이 뚜렷하면 -us를 쓰지만, 동작이나 상태가 사실이라면 직설법을 쓰십시오:

  • Se li estus ĉi tie, li certe mirus pri la malordo. - 그가 여기에 있었더라면, 그가 뒤죽박죽인 것을 보고 놀랐을 게 뻔하다.

    그가 여기에 없는 것을 알지만, 있었으면 그도 놀랐을 것입니다.

  • Se li estas ĉi tie, li certe miras pri la malordo. - 그가 여기에 있으면, 뒤죽박죽인 것을 보고 놀랄 것은 뻔하다.

    그가 여기 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그도 정말 놀랄 것이다.

몇몇 언어에서는 언젠가 예상된 것을 말할 때도 가정법을 씁니다. 그것을 에스페란토에서는 복합시제로 표현합니다: estis ...onta 또는 estis ...ota.

동사 기본형

동사가 -i로 끝나면 동작이나 상태의 이름을 나타낼 뿐입니다. 사실인지 의지인지 상상인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때를 드러내지도 않습니다. 동사 기본형은 동사의 이런저런 형태를 대표합니다. 그래서 사전을 보면 동사는 기본형으로 나옵니다.

동사 기본형은 흔히 동작 명사와 비슷합니다: labori = la ideo de farado de laboro; esti = la ideo de estado. 그러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동사 기본형은 문장에서 주로 명사구가 하는 구실을 맡아서 합니다: 주어, 목적어, pri-상황어 등: Morti pro la patrujo estas agrable. Malbonaj infanoj amas turmenti bestojn. Kiu kuraĝas rajdi sur leono?

동사 기본형이 때로는 앞에 전치사를 가집니다: Unu fajrero estas sufiĉa, por eksplodigi pulvon. 동사 기본형은 -j 말끝이나 -n 말끝은 가질 수는 없습니다.

동사 기본형은 동사 서술형과 마찬가지로 목적어, 상황어 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사 기본형은 동사인 것입니다:

  • manĝi rapide - 빠르게 먹기

    이 동사 기본형은 방법을 나타내는 부사 상황어를 가집니다.

  • poste manĝi - 나중에 먹기

    이 동사 기본형은 때를 나타내는 부사 상황어를 가집니다.

  • manĝi pomon - 사과 먹기

    이 동사 기본형은 목적어를 가집니다.

그렇지만 동사 기본형은 자신의 (문법적) 주어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러니 mi manĝi, la knabino esti와 같이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 주어를 어림잡을 수 있습니다: 의미상 주어.

다는 아니지만 많은 동사 기본형이 마치 ke-절을 줄인 것같습니다:

  • Mi ĝojas vin vidi! = Mi ĝojas, ke mi vin vidas! - 너를 보니 기쁘다! = 내가 너를 본 것을 기뻐한다!
  • Mi vidis la knabon kuri. = Mi vidis, ke la knabo kuras. - 나는 그 소년이 달리는 것을 보았다.

동사 기본형을 주어로 쓰기

동사 기본형은 그 동작이 어떤가를 말하려고 할 때 문장의 주어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 서술어는 esti의 꼴입니다:

  • Resti kun leono estas danĝere. - 사자와 함께 지내는 것은 위험하다.

    위험한 것은 resti kun leono 동작입니다. danĝereresti의 보어이고, 동사를 꾸미기 때문에 -e 말끝을 가집니다.

  • Kritiki estas facile, fari [estas] malfacile. - 비판하기는 쉽고, 만들기는 어렵다.

    쉬운 것은 kritiki 동작입니다. 어려운 것은 fari 동작입니다.

동사 기본형을 동사 서술형과 함께 쓰기

동사 기본형은 자주 동사 서술형에 매달려서 그것과 함께 쓰입니다:

  • Mi povas kuri. - 나는 달릴 수 있다.
  • Li volis veni. - 그는 오기를 원하였다.
  • Ili devis cedi. - 그들은 양보해야만 했다.
  • En varmega tago mi amas promeni en arbaro....amas promenon... - 더운 날 나는 숲속에서 산책하기를 좋아한다.
  • Ŝi komencis senti doloron kaj rigidiĝon.Ŝi komencis sentadon de doloro... - 그녀는 고통과 경직을 느끼기 시작했다.
  • Li ŝajnis subite kompreni. = Li ŝajnis subite komprenanta... - 그는 불현듯 깨달은 것처럼 보였다.

    이 동사 기본형은 주어인 li의 보어입니다.

  • Nun ili ĉiuj iris dormi. = ...iris por dormi. - 이제 그들은 모두 자러 갔다.

    동사 기본형이 por-상황어 구실을 할 때는 전치사 por는 보통 생략합니다.

  • Ŝi tuj kuris bati ŝin. = ...kuris por bati ŝin. - 그 여자는 (다른) 그 여자를 때리려고 달렸다.
  • Kaj vi ne hontas fanfaroni per ĉi tio?...hontas pri fanfaronado... - 그리고 당신이 이것으로 큰소리치다니 부끄럽지 않나요?

    동사 기본형이 pri-상황어 구실을 할 때는 전치사 pri는 언제나 생략합니다.

  • Feliĉe mi sukcesis ekbruligi la fajron....sukcesis pri ekbruligado de la fajro. - 다행히 나는 불 붙이기를 해냈다.

이 앞의 예문에서는 동사 기본형의 의미상 주어가 서술어(동사 서술형)의 주어와 같습니다. 그러나 동사 기본형이 서술어와 다른 주어를 가질 때도 있습니다.

어떤 서술어는 다른 사람 이나 사물의 동작에 영향을 주는 동작을 나타냅니다. 그런 동사는 (mal)permesi, ordoni, doni, destini, peti, instrui, instrukcii, devigi, lasi, inviti, voki, sendi, (mal)konsili, komandi, konvinki, persvadi, memorigi, (mal)rekomendi입니다. 이런 동사에서 영향받는 사람 이나 사물은 al-상황어나 -n 말끝 상황어로 나타납니다. 동사 부정형이 그와 같은 동사와 함께 쓰일 때 의미상 주어는 그 영향 받은 사람이나 사물이 됩니다:

  • Mi malpermesis al li fari tion. - 나는 그가 그것을 하는 것을 금지했다.

    fari의 주어는 li입니다.

  • Ili ordonis al mi veni antaŭ la vesperiĝo. - 그들은 내가 저녁이 되기 전에 오라고 명령했다.

    veni의 주어는 mi입니다.

  • La reĝo Aĥaŝveroŝ ordonis venigi al li la reĝinon Vaŝti. - 아하쉬베로쉬 왕은 바쉬티 왕비를 그에게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venigi의 주어는 왕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생략되어 있지만 al-상황어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ordonis al iuj venigi...

  • Mi petas vin trinki. = Mi petas vin, ke vi trinku. - 나는 네가 마시기를 요구한다.

동사 promesi는 이 갈래에 들지 않습니다: Mi promesis al li veni al la festo. = Mi promesis al li, ke mi venos al la festo. veni의 의미상 주어는 서술어인 promesis의 주어와 같습니다.

서술어가 vidi, aŭdi, senti, imagi와 같은 동사일 때는 서술어의 목적어의 보어로 동사 기본형이 쓰일 수 있습니다. 그때 목적어는 동사 기본형의 의미상 주어가 됩니다:

  • Mi vidis la knabon kuri. - 나는 그 소년이 달리는 것을 보았다.

    kurividis의 목적어인 la knabon의 보어입니다. kuri의 주어는 la knabo입니다. = Mi vidis la knabon kuranta. Mi vidis, ke la knabo kuras.

  • Mi hodiaŭ matene vidis danci miajn knabinojn. - 오늘 아침 나는 나의 소녀들이 춤추는 것을 보았다.

    소녀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동사 기본형을 부가어로 쓰기

동사 기본형은 (주로 동작의 뜻을 가진) 명사나 형용사 뒤에 오는 부가어가 될 수 있습니다:

  • Forte min doloras la nepovado helpi vin sur via malfacila vojo. = Forte min doloras, ke mi ne povas helpi vin... - 당신이 어려운 길을 갈 때 당신을 도울 수 없는 것이 나를 몹시 아프게 합니다.
  • Mi ricevas grandan deziron edziĝi. = Mi ekdeziregas edziĝi. - 나는 결혼하고 싶은 커다란 욕망을 얻었다. = 나는 엄청 결혼하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 Lia propono elekti novan prezidanton ne estis akceptita. - 회장을 새로 뽑자는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Vi havis nenian rajton paroli al mi en tia maniero. - 당신이 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할 어떠한 권리도 없었습니다.
  • Ŝi ricevis la taskon trovi trinkaĵon. = ...la taskon, ke ŝi trovu trinkaĵon. - 그 여자는 마실 것을 찾아낼 임무를 받았다.
  • Mi estas kapabla instrui nur la francan lingvon. ...kapablas instrui... - 나는 프랑스 말만 가르칠 능력이 있다.
  • Mi estas preta iri por vi piede al la fino de la mondo. - 나는 당신을 위하여 세상 끝까지 걸어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동사 기본형을 전치사와 함께 쓰기

동사 기본형은 그 구실을 드러내지 않고 문맥에 맡겨 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동사 기본형의 구실을 전치사로 드러낼 필요가 더러 있습니다. 전치사 가운데 por, anstataŭ, krom만이 동사 기본형 앞에 쓰이는 것이 관례이지만 sen도 점점 더 자주 동사 기본형 앞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 Ni ĉiuj kunvenis, por priparoli tre gravan aferon. - 우리 모두는 아주 중요한 일에 관하여 말을 나누려고 모였다.

    por + 동사 기본형은 주로 동사 기본형의 주어와 서술어의 주어가 같을 때 씁니다. 두 주어가 다르면 동사 기본형을 거의 전치사 없이 씁니다: Ŝi invitis min trinki kafon. = ...por ke mi trinku kafon. irikuri같은 옮김 동사 뒤에서는 두 주어가 같을 때라도 동사 기본형을 por 없이 쓰는 쪽이 우세합니다: Mi iros ripozi. = Mi iros por ripozi.

  • Ĉi tie ne ekzistas akvo por trinki.Ĉi tie ne ekzistas trinkebla/trinkota akvo. - 여기 마실 물이 없다.

    동사 기본형이 명사의 부가어이면 그 의미상 주어를 따지지 않고 por를 씁니다.

  • En la domo estas jam nenio por manĝi. - 집안에는 벌써 먹을 것이 조금도 없다.
  • La aliaj anasoj preferis naĝadi en la kanaloj, anstataŭ viziti ŝin. - 다른 오리들은 그 여자를 찾아가는 대신에 운하에서 헤엄치는 것을 더 좋아했다.
  • Vi nenion povas fari krom kunbati viajn dentojn. - 당신은 이를 깨무는 것 밖에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 Ne ekzistas alia bono por la homo, krom manĝi kaj trinki. - 먹고 마시는 것 밖에 사람에게는 다른 좋은 것이 없다.
  • Tion mi ne povus fari sen detrui mian reputacion. = ...sen detruo de mia reputacio / ... ne detruante mian reputacion. - 그 일을 나는 평판을 망치지 않고는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 Sen manĝi kaj trinki oni ne povas vivi. = Sen manĝado kaj trinkado... - 먹고 마시지 않고는 살 수 없다.

antaŭ 와 동사 기본형 사이에는 비교 본디낱말 ol을 넣습니다:

  • Oni devas iri longan distancon, antaŭ ol veni al la rivero. = ...antaŭ ol oni venas al la rivero. - 강에 다다르기 전에 먼 거리를 가야만 한다.
  • Antaŭ ol foriri li ŝlosis la pordon. = Antaŭ ol li foriris... - 떠나기 전에 그는 문을 잠갔다.

동사 기본형 앞에 다른 전치사를 쓰는 것은 비논리는 아니지만 낯설어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서술어처럼 쓰이는 동사 기본형

문장이나 절 안에 하나뿐인 동사가 동사 기본형인 것을 더러 봅니다. 그곳에서 동사 기본형은 명령법이나 povi와 함께 쓰는 표현과 뜻이 같습니다:

  • Grandega hundo metis sur min sian antaŭan piedegon, kaj mi de teruro ne sciis, kion fari. = ...kion mi faru. - 엄청 큰 개가 커다란 앞다리를 내게 올려 놓았고, 나는 무서운 나머지 무엇을 할지 몰랐다.
  • Mi efektive jam ne scias, kiel ĝin klarigi. = ...kiel mi ĝin klarigu. - 사실대로 말하자면 어떻게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나는 이미 알 방법이 없다.
  • Ili ne havas, kion manĝi, ili ne havas, per kio hejti la fornon. = Ili ne havas (ion), kion ili/oni povus manĝi, ili ne havas (ion), per kio ili povus hejti la fornon. - 그들은 먹을 것이 없고, 난로를 덥힐 방법이 없다.
  • Mi havis tiam apud mia domo foson, kiu, se preni la plej malmulte, havis almenaŭ ok futojn da larĝeco. = ...se oni prenu la plej malmulte... - 그때 나는 우리집 옆에 적게 잡아도 너비가 8피트는 되는 굴을 가지고 있었다.
  • Ĉu esti aŭ ne esti, — tiel staras nun la demando. = Ĉu mi estu aŭ ne estu... - 있을 것이냐 있지 않을 것이냐 - 물음은 지금 이렇다.
  • Kion fari? = Kion oni/mi/vi faru? - 무엇을 할까?

명령의 뜻을 가진 명령법 대신에 동사 기본형이 쓰이는 것을 더러 봅니다. 그때 명령은 중립의 말맛을 갖게되어 공손하지도 무례하지도 않고 그저 확인하는데 그칩니다. 동사 기본형의 의미상 주어는 아주 일반적인 oni가 됩니다. 이런 쓰임은 드뭅니다: Nur prunti, sed ne restigi al si! = Oni povas nur prunti... 명령법을 써서 명령하는 대신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의지를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의 확인으로 드러냅니다. Por landoj ne menciitaj en la listo sin turni al LF-KOOP, Svislando. LF-KOOP에서 무엇을 주문하려면 어떻게 할지 단순히 확인하는 것.

동사 기본형과 동작 명사

동사 기본형과 동작 명사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동사 기본형은 언제나 어림잡히는 의미상 주어가 있고 대부분은 서술어의 주어와 일치합니다. 그렇지만 동작 명사는 주어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동작 명사는 동작을 이름 짓지만 가능한 행위자를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동사 기본형을 동작 명사로 바꾸면 문장의 뜻이 달라집니다.

  • Malbonaj infanoj amas turmenti bestojn. = Ili amas, kiam ili mem turmentas bestojn. - 나쁜 아이들은 짐승들을 괴롭히기 좋아합니다. = 그들 스스로 짐승들을 괴롭힐 때 그들은 좋아합니다.
  • Malbonaj infanoj amas turmentadon de bestoj. = Ili amas turmentadon de bestoj, ĉu ili mem turmentas, ĉu iu alia turmentas. - 나쁜 아이들은 짐승들의 괴롭힘을 좋아합니다. = 그들 스스로 괴롭히든 다른 누군가가 괴롭히든 그들은 짐승들의 괴롭힘을 좋아합니다.
  • Mi promesis amuziĝi. = Mi promesis, ke ĝuste mi amuziĝos. - 나는 즐기기로 약속했다. = 나는 바로 내가 즐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 Mi promesis amuziĝon. = Mi promesis, ke okazos amuziĝo. - 나는 즐김을 약속했다. = 나는 즐김이 있을 것을 약속했다.

    누가 즐길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위로